25일 방송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조인성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해피투게더3' 조인성이 엄현경에 첫인상이 좋다고 칭찬했다.
25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동아리'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이 새 패널로 합류했다. 지석진은 수소문 끝에 조인성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 연결을 했다.
출연진들은 "잠깐 녹화장으로 올 수 있냐"고 물었고 조인성은 흔쾌히 응했다.
MC 유재석은 "오기 전까지 집에서 뭐했냐"라고 물었고 조인성은 "'무한도전' 본방하길래 보다가 나왔다. 집에 어머니가 안 계셔서 혼자 밥 해먹고 설거지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 밤 9시 시간대에는 소주를 마신다"고 밝혀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지석진은 "번호를 알려준 이광수를 원망하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조인성은 "워낙 자주 원망하는 동생이라 괜찮다. 이광수는 자주 술 먹고 영상통화하는 사이다. 손이 많은 동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엄현경은 조인성에 하트뿅뿅 눈빛을 보냈다. MC 유재석은 "평소 엄현경이 나오는 방송을 봤냐. 어떤 생각을 했냐"고 물었고 조인성은 "예쁘다고 생각했다. 드라마 '피고인'도 잘 봤다"고 말해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