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 <사진=뉴스핌 DB> |
[뉴스핌=박지원 기자] 배우 조윤희가 태교를 위해 라디오 DJ 자리를 내려놓는다.
25일 조윤희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윤희의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DJ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조윤희가 다음달 2일 방송을 끝으로 DJ자리에서 하차하게 됐다”라며 “제작진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며, 하차 이후 조윤희는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차 결정을 내리게 된 것에 본인도 죄송한 마음이 큰 상태”라며 “그동안 애청해 주신 청취자분들과 제작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윤희는 지난 2일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동건과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동건의 차기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촬영을 마치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해 5월 배우 유인나의 바통을 이어받아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약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