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x62 정사각형 필름 사용...스마트폰 사진도 출력 가능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사진 편집기능을 갖춘 디지털 카메라와 휴대용 포토 프린터를 한몸에 담은 즉석카메라가 나왔다.
한국후지필름은 25일 '인스탁스 스퀘어 SQ10'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35만원이고 전용 필름은 10장들이 1세트에 1만5000원이다.
이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처럼 후면 LCD를 통해 장면을 확인하면서 촬영한다. 또 찍은 사진은 즉석해서 명암, 색감, 테두리 등을 보정 후 정사각형 사이즈(62x62mm)의 인화지에 출력할 수 있다.
촬영한 이미지는 내장 메모리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SD, 마이크로 SDHC 둥 외장 메모리카드를 사용해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메모리카드를 이용하면 다른 카메라나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사진도 인화할 수 있다.
10cm 떨어진 거리에서 근접 촬영 가능하고 이중노출, 벌브모드, 썸네일 프린트 등의 특수 촬영 모드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다.
좌우에 2개의 듀얼셔터버튼으로 왼손잡이도 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주요 재원>
▲이미지 센서 : 1/4인치, 원색 필터 CMOS
▲유효 화소 : 368만여개(1920 x 1920)
▲렌즈 조리개 : F2.4
▲감도 : ISO 100 ~ 1600(자동)
▲셔터 속도 : 1/29500초 ~ 1/2초(자동), Bulb 모드 시 최대 10초
▲플래시 : 자동/강제 발광/발광 금지/슬로우싱크로/적목현상 제거(유효 범위: 약 50 cm ~ 8 m)
▲저장 매체 : 내장 메모리, microSD/microSDHC 메모리 카드
▲LCD 모니터 : 3.0 인치(7.6 cm) TFT 컬러 LCD 모니터
▲크기 및 무게 : 가로 119mm x 두께 47mm x 세로 127mm, 450g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