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야수 박준혁·포수 박상언·투수 정재원 1군등록... LG는 이병규, 두산은 민병헌(사진) 제외. <사진= 뉴시스> |
한화, 외야수 박준혁·포수 박상언·투수 정재원 1군등록... LG는 이병규, 두산은 민병헌 제외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상군 감독 대행이 김성근 감독 사임 하룻만에 한화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24일 KIA를 상대로 대전 홈경기를 치르는 한화는 포수 조인성과 벤치클리어링 사태로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비야누에바와 정현석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공백이 생긴 이 세자리에 외야수 박준혁과 포수 박상언, 투수 정재원을 1군에 등록했다. 한화와 KIA의 양팀 선발은 각각 이태양과 임기영이 나선다.
한화는 현재 18승26패로 5연패 늪에 빠져 프로야구 9위에 그쳐있다. KIA는 29승16패로 2위 NC를 2경기차로 제치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서울 라이벌전을 치르는 LG는 이병규를 1군에 내려보냈다. 양팀 선발은 각각 함덕주와 류제국. 두산은 외야수 민병헌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민병헌은 23일 LG전서 소사의 빠른 공에 손을 맞아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빠졌다. LG와 두산은 각각 함덕주와 류제국이 선발 대결을 펼친다.
2연승중인 LG는 25승18패로 3위, 두산은 22승19패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