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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일라이♥지연수, 결혼 준비 한창…'졸혼남' 백일섭, 카페창업 도전

기사입력 : 2017년05월24일 20:55

최종수정 : 2017년05월24일 20:55

'살림하는 남자들'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결혼준비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KBS>

[뉴스핌=박지원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일라이가 장인 장모님께 청첩장을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식 결혼식을 앞둔 혼인 3년 차, 사위 일라이가 오랜만에 장인과 장모님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일라이는 장인과 장모님이 예정보다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잠옷을 입은 채로 맞이해야했다. 오랜만에 일라이 부부의 집에 방문한 장인과 장모님이 매의 눈으로 방안 구석구석을 스캔하는 사이 일라이는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자 안절부절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일라이는 결혼 3년 만에 청첩장을 전하며 장인 장모님 앞에 무릎을 꿇어 눈길을 끌었다.

졸혼한 쁘띠할배 백일섭은 카페 창업을 꿈꾸는 ‘커피프린스’로 거듭난다.

백일섭은 커피 수업부터 생애 첫 알바 체험까지 하며 창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백일섭의 아들 내외는 그런 아버지를 응원하기는커녕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알고보니 백일섭은 유명한 사업흙손이었던 것.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백일섭의 창업 도전기를 전한다.

만혼의 새신랑 정원관과 17세 연하 미모의 아내 김근혜는 산후조리원 동기 꼬꼬네와 캠핑을 떠난다.

캠핑장에 도착한 두 가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50대 동년배 꼬꼬아빠에게 자꾸만 밀리는 기분이 드는 정원관. 어느새 캠핑장은 두 남자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장이 되고 말았다.

일라이 지연수 부부, 졸혼남 백일섭, 정원관 김근혜 부부의 일상은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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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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