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결혼준비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KBS> |
[뉴스핌=박지원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일라이가 장인 장모님께 청첩장을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식 결혼식을 앞둔 혼인 3년 차, 사위 일라이가 오랜만에 장인과 장모님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일라이는 장인과 장모님이 예정보다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잠옷을 입은 채로 맞이해야했다. 오랜만에 일라이 부부의 집에 방문한 장인과 장모님이 매의 눈으로 방안 구석구석을 스캔하는 사이 일라이는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자 안절부절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일라이는 결혼 3년 만에 청첩장을 전하며 장인 장모님 앞에 무릎을 꿇어 눈길을 끌었다.
졸혼한 쁘띠할배 백일섭은 카페 창업을 꿈꾸는 ‘커피프린스’로 거듭난다.
백일섭은 커피 수업부터 생애 첫 알바 체험까지 하며 창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백일섭의 아들 내외는 그런 아버지를 응원하기는커녕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알고보니 백일섭은 유명한 사업흙손이었던 것.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백일섭의 창업 도전기를 전한다.
만혼의 새신랑 정원관과 17세 연하 미모의 아내 김근혜는 산후조리원 동기 꼬꼬네와 캠핑을 떠난다.
캠핑장에 도착한 두 가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50대 동년배 꼬꼬아빠에게 자꾸만 밀리는 기분이 드는 정원관. 어느새 캠핑장은 두 남자의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장이 되고 말았다.
일라이 지연수 부부, 졸혼남 백일섭, 정원관 김근혜 부부의 일상은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