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사진), 74경기 연속 출루 ‘MLB 전설’ 조 디마지오 기록과 타이.<사진= 뉴시스> |
한화 김태균, '고의4구로' 74경기 연속 출루 ‘MLB 전설’ 조 디마지오 기록과 타이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태균이 또다시 7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 나갔다.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35)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선발 최지광의 고의 4구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태균은 메이저리그의 '전설' 조 디마지오가 기록한 74경기 연속 출루 대기록을 올렸다. MLB 테드 윌리엄스(보스턴)가 1949년 기록한 84경기 연속 출루 대기록은 10경기차로 좁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