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추신수(사진), 2타수 무안타 5경기 연속 출루 ‘타율 0.258’... 텍사스는 10연승. <사진= AP/ 뉴시스> |
‘2번’ 추신수, 2타수 무안타 5경기 연속 출루 ‘타율 0.258’... 텍사스는 10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무안타에 그쳤지만 5경기 연속 출루에는 성공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20일(한국시간)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 2번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8.
이날 추신수는 1회초 기습번트를 시도, 드쉴즈를 2루로 보냈지만 그는 1루에서 아웃됐다.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1,2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아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5회 땅볼에 이어 7회에도 무사 1루 상황서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추신수는 1번으로 나섰을때와 2번으로 경기를 치렀을 때 기복을 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2번타자로 나선 17경기에서 타율 0.175(63타수 11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는 닉 마르티네스가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5-3으로 승리해 10연승을 질주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