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문규현(사진) 손가락 골절로 6주 진단... 삼성 구자욱 시즌 첫 7번, 한화는 로사리오 배치.<사진= 뉴시스> |
롯데 문규현 손가락 골절로 6주 진단... 삼성 구자욱 시즌 첫 7번, 한화는 로사리오 배치
[뉴스핌=김용석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문규현이 손가락 골절로 1군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구단 롯데는 19일 “문규현이 수비중 타구에 손가락을 맞았다. 정밀검진 결과 오른쪽 네번째 손가락이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에 6주가 걸린다”고 밝혔다. 문규현은 5월 18일 kt전에서 유한준의 타구를 막다가 튀어오르는 공에 오른손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날 롯데와 LG는 각각 레일리와 허프가 맞대결을 펼친다.
한화와 경기를 갖는 삼성은 구자욱을 시즌 처음으로 7번에 배치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 첫경기에 구자욱을 7번으로 내세운다. 구자욱은 올 시즌 40경기에서 타율 0.259, 7홈런 19타점을 기록중이다.
이날 삼성은 박해민-김상수-조동찬-다린 러프-이승엽-김헌곤-구자욱-이지영-강한울로 선발 을 꾸렸다.
한화는 7번에 로사리오를 내세운다. 로사리오는 넥센과의 3연전에서 11타수 1안타에 머물러 타순이 강등됐다. 한화는 장민석-정근우-하주석-김태균-김경언-최재훈-로사리오-김회성-양성우로 타순을 구성했다. 삼성은 우규민, 한화는 오간도를 선발로 앞세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