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미리 기자] 녹십자엠에스는 보령제약과 올해부터 2027년까지 약 900억원 어치의 혈액투석액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오른쪽 세번째)와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왼쪽 세번째)가 19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혈액투석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녹십자> |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혈액투석액 시장은 규모가 연평균 7%씩 커지고 있다"며 "녹십자엠에스는 혈액투석액 사업을 제조 중심으로, 보령제약은 판매 중심으로 전문화해 양사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사업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녹십자엠에스는 기존 진단시약 사업뿐 아니라 혈액투석액 공급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