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사진)·넥센 김태완·한화 김태균 4번... KIA 이명기는 2번타자로 선발 출격. <사진= 뉴시스> |
LG 정성훈·넥센 김태완·한화 김태균 4번... KIA 이명기는 2번타자로 선발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정성훈과 넥센 김태완, 한화 김태균이 각각 4번타자로 나선다.
17일 KIA와 광주에서 경기를 치르는 LG는 상대 선발 좌완 팻딘에 대비해 히메네스를 벤치로 돌리고 정성훈을 4번타자로 기용했다. KIA는 이명기를 2번타자겸 우익수로 내세우고 1번타자는 버나디나, 3번 김주찬, 4번 최형우 5번 나지완으로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한화와 경기를 치르는 넥센은 김태완을 선발로 내세운다. 김태완은 4월28일 친정팀 한화를 상대로 4번 타자로 나서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1번에 정근우, 2번타자로는 김경언을 기용했다. 김경언은 상대 선발 신재영을 상대로 2타수2안타를 작성했다. 4번타자로는 70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을 작성한 김태균이 나선다. 송광민은 3번, 로사리오는 5번으로 나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