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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문재인 정부 '미세먼지와의 전쟁' 선포한 이유는 ..."석탄화력발전부터"

기사입력 : 2017년05월15일 17:25

최종수정 : 2017년05월15일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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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6월 한달 셧다운
내년부터 3~6월 노후발전소 가동중단 정례화

[뉴스핌=이승제 이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환경 재난으로 번진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임 직후부터 발벗고 나섰다. 30년 이상 노후된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을 지시한 것. 이어 내년부터 봄철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찾아가는 대통령 2편으로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에서 열린 미세먼지 바로알기 방문교실에 참석해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흔히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날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국내발생 미세먼지의 비중도 결코 작지 않다. 그 중 석탄화력발전소는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남도 석탄화력발전소의 수도권 초미세먼지 기여도는 28%에 이른다.

대한민국 땅에 가동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9기. 이중 30년 이상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는 10기다. 추가로 6기가 건설중이고 8기는 계획 중에 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한국에서 운전중이거나 계획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해 매년 약 2100명의 조기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단 6월 한 달간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8곳의 가동을 중단하고 내년부터 3월에서 6월 사이에는 가동 중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후 발전소 10기를 임기 내 모두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당진 주민들은 더 나아가 석탄화력발전소 추가 건립 중단을 외치고 있다. 당진에서는 이미 8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중이며, 당진 화력 9호기와 10호기는 준공을 마치고 가동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당진 에코파워 2기까지 추가로 건설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승제 이고은 기자(openeye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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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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