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는 18일 집중호우 피해 확산에 대응했다.
- 남해안에 사흘간 600㎜ 넘는 비가 내렸다.
- 1명 사망, 3명 부상 등 피해가 잇따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명 사망·3명 부상…245명 미귀가
359명 인력·중장비 응급복구 진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남해안에 사흘간 6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경남도가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섰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오전 6시30분 기준 집중호우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0시부터 18일 오전 6시30분까지 도내 평균 누적강우량은 223.9㎜로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강우량은 거제 664.8㎜, 통영 541.5㎜, 고성 376.2㎜, 남해 319.8㎜, 사천 321.9㎜ 등이다. 지점별로는 거제시 거제면 944.0㎜, 통영시 통영 765.7㎜, 고성군 학림 496㎜를 기록했다. 거제와 통영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졌다.
인명 피해는 거제에서 산사태 토사에 매몰돼 1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통영에서도 1명이 다쳤다.
재산 피해는 도로 12건, 하천 21건, 상·하수도 8건, 산사태 5건, 국가유산 5건, 전기 2건 등 124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 현장에는 인력 359명과 굴착기 37대, 덤프트럭 44대가 투입돼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구조 107건, 배수 지원 231건, 대민지원 1208건 등 모두 1546건의 안전조치를 했다. 거제에서는 1006건, 통영에서는 421건의 출동이 이뤄졌다.
통제 구간은 모두 240곳이다. 도로 9곳, 둔치주차장 3곳, 하천변 산책로 48곳, 세월교 141곳, 하상도로 18곳, 기타 21곳이 통제됐다.
주민 대피자는 거제와 통영 등 274세대 49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29세대 253명은 귀가했지만 145세대 245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미귀가자는 거제 125세대 217명, 통영 20세대 28명이다.
경남도는 지난 15일 초기대응에 들어간 뒤 비상 1단계와 2단계를 거쳐 17일 오후 9시30분부터 상시대비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 650곳과 해안가 저지대 48곳, 야영장 383곳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까지 남해안에 10~50㎜, 내륙에 5~3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에도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 산사태와 토사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시·군과 함께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