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 최근 연예계에 복귀한 성현아(사진)의 남편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배우 성현아의 남편 최 모(49)씨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성현아의 남편 최 씨는 전날 오전 8시40분경 경기 화성 모 오피스텔 공사현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0일 집을 나가 행적이 묘연했던 최 씨는 정장에 코트를 착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차량에서 타다 만 번개탄이 발견됐고 문이 잠긴 점,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는 점을 들어 자살로 보고 있다. 다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숨진 성현아 남편 최 씨는 수년 전부터 성 씨와 별거해 왔으며, 168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수배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현아는 2년6개월 만에 성매매 혐의를 벗고 지난해 12월 연극 '사랑에 스치다'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