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 이종혁, 신다은, 원기준, 김광식이 출연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라디오스타'가 '대학로 로로랜드 관객님, 제가 모실게요' 특집을 준비했다.
10일 오후 방송하는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 다재다능한 배우 이종혁과 '김치 싸대기'로 유명한 막장드라마 전문배우(?) 원기준, '돌아온 황금복'의 신다은, '황산벌' '쩐의 전쟁의 김광식이 출연한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이종혁은 영원한 준수 아빠로서 아들 팬은 직접 모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종혁은 엉뚱 매력남 준수가 학원에서 쫓겨난 사건의 내막을 비롯해 소녀시대 수영 자매의 어머니로부터 원성을 산 이유, 그리고 두 아들 아빠의 솔직한 성교육 고민을 들려준다.
아침드라마의 황태자 원기준은 얼굴만으로 이태원 나이트 주름잡던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공연 중 가사 실수를 극복하는 특급 노하우와 20년 전 절친 배용준에게 섭섭함을 토로한 사연도 공개한다.
1년차 새댁 신다은은 뺨 맞고 구정물에서 구른 촬영 고생담을 방출한다. 규현은 버릇없이 잘해주는 동생이라고 깜짝 폭로한 신다은은 오디션에서 감독님을 사로잡는 비장의 센 척 팁도 알려준다.
마지막 주자 김광식은 녹화 중 토크박스 서현철 노이로제에 걸린 까닭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이준익 감독 말 한 마디에 펑펑 오열한 에피소드와 알고 보니, 재벌가 사위인 고스펙 처가 일화를 공개한다.
'라디오스타'는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