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영어교육도시와 가까운 안덕면 화순리 1131일원에 제주 '화순블루팰리스' 아파트가 오는 10일 일반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상 1층~지상 7층 1개동, 지하 1층~지상 5층 1개동 총 2개동, 전용면적 단일 73㎡, 총 47가구로 지어진다.
화순블루팰리스는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는 교육특화 아파트를 지향한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우선 반경 300m 내 안덕초등학교와 안덕중학교가 있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단지 가까이에 있다. 특히 6㎞ 거리에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있다.
회사측은 최근 들어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는 가격 상승도 높은 특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귀포시 서홍동 '지오빌2-2차' 전용 64㎡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매맷값이 2억원에서 2억4250만원으로 21.26%올랐다. 이 단지 앞에는 으뜸어린이집, 서귀북 초등학교, 서귀중앙 여자중학교, 서귀포 고등학교 등이 밀집해 있다.
이와 함께 주변 개발 수혜도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세계적인 미항으로 거듭날 화순마리나항, 서귀포항, 신화역사공원 등을 포함한 서귀포 개발계획지역이 가까워 향후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바다조망과 한라산, 산방산조망이 가능하다. 73㎡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돼 20~30대 실수요층이 눈 여겨볼 만 하다는 게 회사측의 이야기다. 각 가구는 3Bay로 침실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되며 바람길 흐름을 통한 괘적한 실내 환경이 유지되도록 했다.
거주민들을 위한 섬세한 시공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건물콘크리트와 석고보드를 덧대기할 때 나무 합판 시공을 하지만 ‘제주 화순 블루팰리스’의 경우, 합판대신 아연도금 철판으로 시공해 나무가 썩는 것을 방지한다. 욕실 전체를 대리석으로 시공해 보통의 나무발판 구조의 고질적인 문제인 습기로 인한 곰팡이 발생과 마루 부식등을 최소화했다.
지난 2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받은 제주 화순 블루팰리스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또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청약당첨 후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아파트 매맷값에 비해 분양가도 경쟁력 있게 책정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샘플하우스는 제주 화순 블루팰리스 현장내 101동 701호와 702호에 마련돼 있다.
제주 화순 블루팰리스 투시도 <자료=리얼투데이>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