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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박지원 기자] 지난 주말 쌍둥이 아빠 ‘슈퍼맨’ 이휘재의 애끓는 사부곡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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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절절한 사부곡을 전했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병석에 계신 아버지를 위해 평소 즐겨보시는 ‘가요무대’에 서언, 서준이와 함께 출연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는데요. 하지만 정작 아버지는 TV속 이휘재와 손자들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휘재 아버지는 종종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얼굴을 비추며 쌍둥이 손자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던 터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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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의 사부곡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이후 공개된 이휘재 아버지의 편지는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편지에는 “내가 성치 못해 미안하다”는 아버지의 진심어린 마음의 소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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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