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인순이와 정동하, 남경읍과 민우혁이 ‘불후의 명곡’에서 역대급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00회 특집에서 인순이와 정동하, 남경읍과 민우혁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인순이는 후배 정동하와 함께 자신의 노래 ‘아버지’를 열창했다.
인순이와 정동하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절절한 감성으로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무지컬계의 전설’ 남경읍은 신예 민우혁과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선곡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남경읍과 민우혁은 “못다 핀 꽃 한 송이는 누구를 그리워하는 노래”라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무대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연상케 하는 가사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