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김진명이 안철수에 대해 평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김진명 작가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진명은 대선후보들의 TV 토론에 대해 "두 사람을 주목할 수 있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진명은 "한 사람은 누가 뭐라해도 안철수. 이번 토론을 통해 너무 많은 걸 상실했다"며 "일단 지지율이 무척 가파르게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한 사람은 심상정 후보"라며 "여성들의 자존심을 많이 회복시켜 줬다"고 덧붙였다.
'강적들'에서 대선 후보들의 TV 토론 이후에 대해 평가했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김갑수는 "보수의 적자로 나온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얘기에 주목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다른 것 같지만 크게 봐서는 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며 군사 강경주의, 시장 자유주의 극대화 추구 등에 대해 전했다.
이어 김갑수는 "홍준표 후보가 보여준 가치관은 21세기 가치관이 아니다. 20세기, 혹은 그 이전의 남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며 "홍준표 후보의 개인의 생각이라기보다 한국 사회 한 층위를 대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