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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재인·박재정 출연, '욜로'부터 '쁘띠사치'까지 …"인생 잘 살았다고 어깨 만져줬으면"

기사입력 : 2017년05월08일 22:50

최종수정 : 2017년05월08일 22:50

'비정상회담'에 장재인, 박재정이 출연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에 장재인, 박재정이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 가수 장재인, 박재정이 출연해 현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장재인은 자리에 앉자마자 프랑스어로 살벌한 이야기를 전해 오헬리엉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재정은 "낯빛이 어둡다"는 성시경의 지적에 "저는 좀 어둡게 태어났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재인과 박재정은 "한 번 사는 인생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YOLO(You only live once)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알베르토는 '카르페 디엠'에 대해 "미래를 최대한 믿지 마라"고 설명했고, 이와 반대로 마크는 "(미래에 대한) 계획 좀 있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 일본에서 현재를 즐기는 유행 '쁘띠사치'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오오기는 "남성용 브래지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재정은 "정말 인생 잘 살았다고 어깨라도 만져줬으면"이라고 작은 바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각자 원하는 대통령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오헬리엉은 한국의 대통령 조건 중에 "40세 나이 제한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각국의 황당한 선거 이야기도 공개된다.

JTBC '비정상회담'은 8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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