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 2G만에 안타 4타수1안타 ‘타율 0.238’... 텍사스는 시애틀에 3대4 역전패.<사진= AP/뉴시스> |
추신수, 2G만에 안타 4타수1안타 ‘타율 0.238’... 텍사스는 시애틀에 3대4 역전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2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지만 팀은 패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8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시애틀과 경기에 8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8.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 2회초 첫 타석에서 땅볼을 쳐내 선행주자 마이크 나폴 리가 홈을 밟았다. 7경기만의 타점이자 시즌 12번째.
4회 뜬볼에 그친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서 안타를 기록했다. 7회초 무사 1루에서 내야안타로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8회말 카일 시거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허용해 3-4로 역전패, 2연패를 당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