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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조성윤 예비신부 윤소이, 박진희 몰카 걸렸다…미꾸라지와 사투

기사입력 : 2017년05월07일 19:15

최종수정 : 2017년05월07일 19:15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박진희의 의뢰로 몰래카메라에 걸린 윤소이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조성윤과 결혼하는 예비신부 윤소이가 '은밀하게 위대하게' 박진희의 몰카에 걸렸다.

윤소이는 7일 오후 방송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배우 박진희의 의뢰로 출동한 제작진의 마수(?)에 걸려 황당한 예비신부 수업을 받았다.

이날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제작진은 만삭의 가짜 배우, 박진희와 사전에 모의하고 윤소이와 요리수업에 나섰다. 

만삭의 여성은 자꾸 아이가 나올 거 같다며 윤소이를 긴장하게 했다. 윤소이가 직접 만든 양념을 입에 넣고 곧바로 헛구역질을 해 주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종신은 "원래 만삭 땐 입덧 안한다"며 웃었다.

급기야 윤소이는 제작진이 마련한 회심의 일격 미꾸라지에 걸렸다. 윤소이는 한 솥 가득한 미꾸라지에 소금을 뿌린 뒤 만져보라는 선생님 지시에 눈을 질끈 감고 미꾸라지 만지기에 도전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매주 일요일 오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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