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크라임씬 시즌3' 정은지가 탐정 못지 않은 추리 촉을 보여줬다.
정은지는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JTBC '크라임씬 시즌3'에서 스타셰프 살인사건을 파헤치지 위해 두뇌를 가동했다.
이날 '크라임씬 시즌3'에서 정은지는 죽은 스타셰프 최우진의 사인과 범인을 추적했다. 정은지는 특히 두 번이나 날카로운 촉을 선보여 장진, 양세형, 김지훈, 박지윤, 장진, 송재림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정은지는 장진이 검정색 안경이 있는데도 신문을 볼 때 흰색 안경으로 갈아 쓰는 걸 이상하게 여겼다. 빤히 정진을 관찰하던 정은지는 "그거 몰카죠? 안경 몰카"라고 소리쳤다.
'크라임씬' 역대 최고 브레인 장진도 허탈했다. 장진은 대번에 "걸렸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장진은 메모리카드를 안경 몰카에 장착, 노트북에 연결한 뒤 자신이 찍은 영상 두 개를 보여줬다.
이 중에는 죽은 최우진이 정은지와 스킨십을 하는 영상이 포함됐다. 멤버들은 이 영상을 뚫어져라 관찰했지만 정작 정은지는 주방 쪽에 있어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크라임씬 시즌3'에서 송재림은 역대급 웃음폭탄을 선사하며 맹활약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