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하는 '아버지가 이상해' 20회에서 변혜영과 차정환이 부모에 결혼 허락을 받으려 노력한다. <사진=KBS 유튜브> |
[뉴스핌=최원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변혜영(이유리)과 차정환(류수영)이 양가 부모에 결혼 승낙을 받으려 한다.
7일 방송하는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20회에서 변혜영은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에 "동거가 왜 나빠요?"라고 따진다.
이에 충격을 받은 어머니 나영실(김해숙)은 딸 혜영의 등짝을 때리며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어떻게 엄마한테 이럴 수가 있어"라며 오열한다.
상황이 나쁜 건 차정환네도 마찬가지다. 정환의 어머니 오복녀(송옥숙)는 "당장 헤어져!"라고 경고하고 아들은 "저 혜영이랑 못 헤어져요. 결혼할 생각입니다"라고 발표한다. 이에 복녀는 "걔는 절대 내 며느리가 될 수 없어"라고 선을 긋는다.
한참을 고심하던 변한수는 아내 영실에 "그래도 혜영이 결혼은 시켜야지"라고 말문을 연다. 영실은 "당신 나보고 그 여자랑 사돈을 하라고?"라며 버럭 화를 낸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저녁 7시 5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