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임기영 4승·임창용(사진) KBO리그 두번째 250세이브... 롯데 자이언츠 연파. <사진= 뉴시스> |
KIA 타이거즈, 임기영 4승·임창용 KBO리그 두번째 250세이브... 롯데 자이언츠 연파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이틀 롯데 자이언츠를 연파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가운연이틀 매진 사례를 이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부산 사직 구장에서 KIA가 3-0으로 완승, 2연승을 질주했다.
어린이날인 전날 연장 10회 접전 끝에 5-3 승부를 거둔 KIA는 원정에서 연이틀 승리를 써냈다. KIA는 선발 임기영은 7이닝 동안 7피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 9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임창용(41)은 KBO리그 오승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250세이브 작성했다.
이날 KIA는 2회초 1사후 김민식과 김선빈의 연속 볼넷에 이어 버나디나의 1루수 땅볼로 만든 2사 1,3루서 이명기의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후 4회에도 이명기의 활약은 이어졌다. 선두타자 김선빈의 볼넷과 버나디나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서 이명기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5회 들어 KIA는 2사후 김민식의 2루타후 김선빈의 우전 적시타로 3-0 점수를 완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