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장미 대선 후보자들을 살펴본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대선 후보 검증 과정을 짚어본다.
7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대선 특집으로 꾸며져 사상 초유의 '장미 대선'을 앞두고 후보자 검증 과정을 살펴본다.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19대 대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정 이후 치러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각 대선 후보들은 정책 홍보에 열을 올리며 유권자의 신뢰를 확보하려 애썼으나 선거 준비기간이 짧아 네거티브 공세도 많았다.
전국에서 들리는 구호와 함성소리, 유세현장에서 후보들의 말과 행동, 앞뒤로 바쁘게 입장하는 보좌진의 움직임에도 전략이 담겨있다. 지근거리에서 후보들을 보좌하는 그들에게 듣는 마지막 최종 전략을 공개한다. 또 후보들의 치열한 유세 현상을 공개한다.
대선을 2주 남겨둔 지난 4월 25일 JTBC는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와 함께 대선후보 토론회를 주최했다. 2012년 대선토론과 달리 원고 없는 토론을 펼친 이번 대선토론에서 표심을 향한 대선 후보들의 뒷모습을 단독 공개한다.
대선 후보들의 발언 모두가 사실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서울대와 언론사들이 모여 검증에 나섰다. 지난 3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등 학계와 언론사들이 협업한 'SNU 팩트체크'가 등장해 검증에 나선 것.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SNU 팩트체크'의 협조를 받아 대선을 앞둔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어떤 발언에 관한 기사들을 관심을 가졌는지 시기별로 분석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대선 후보자들의 발언이나 정당의 주장을 확인한 '팩트체크'는 '거짓/대체로 거짓/사실 반 거짓 반/대체로 사실/사실'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됐다.
이에 각 후보들의 대표적인 '거짓'을 집중 분석했으며, '팩트체크' 센터장을 통해 해당 과정을 한 걸음 더 들어가봤다. 각 후보들이 유세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 목소리 등을 분석한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7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