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민우혁, 두번째달과 이봉근, 서문탁, 치타, 허각 등이 '불후의 명곡' 작곡가 김희갑&작사가 양인자 편에 출연한다.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일 오후 6시 작곡가 김희갑&작사가 양인자 편 1부를 방송한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조용필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 겨울의 찻집’, 혜은이 ‘하얀 목련’, 혜은이 ‘열정’, 김국환 ‘타타타’ 등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와 주옥같은 노랫말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수많은 국민 애창곡을 탄생시킨 최고의 작곡가 김희갑, 작사가 양인자 부부 특집으로 꾸며진다.
먼저 카리스마 로커, 김정민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가창력의 절정을 선보였다. 김정민은 양희은의 ‘하얀 목련’을 선곡, 절절한 열창으로 판정단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불후의 뮤지컬 디바, 김지우는 동료 배우 차정우와의 명품 하모니로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김지우와 차정우는 임희숙의 ‘진정 난 몰랐네’를 불렸다. 특히 원곡가수 임희숙이 깜짝 등장하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전설이 극찬한 명품 보이스, 허각은 무대를 꽉 채우는 가창력으로 원곡의 감동을 그대로 전했다. 허각은 조용필의 ‘그 겨울 찻집’을 부르며 관객의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
열정의 록의 여제, 서문탁은 뮤지컬 흥행보증수표 송용진과 함께 록 스피릿을 대폭발시켰다. 서문탁은 혜은이의 ‘열정’을 편곡, 화려한 EDM 사운드와 신나는 비트로 청중 모두를 기립하게 한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믿고 듣는 보컬 신, 정동하는 절친한 후배 밴드 버스터즈와 함께 더욱 강렬해진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했다. 정동하는 최진희의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로 헤어진 연인을 향한 애절한 절규를 전했다.
실력파 대세 래퍼, 치타는 감성 스테이지를 펼쳤다. 치타는 조용필의 ‘Q’로 매력적인 중저음과 화려한 랩을 선보였다.
소울 보컬 그룹, 버블 시스터즈는 데뷔 15년차의 내공으로 그대로 보여줬다. 이선희의 ‘알고 싶어요’로 ‘버블 시스터즈 표’ 환상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봄을 닮은 섬세한 보컬, 나비는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비는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아련한 감성이 물든 드라마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감성 R&B 밴드, 소울라이츠는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보컬과 감미로운 밴드 사운드의 아름다운 조화로 감성을 자극했다. 소울라이츠는 김세화 권태수의 ‘작은 연인들’을 불렀다.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이봉근은 무게감 있는 목소리에 화려한 연주를 더해 원곡의 감독을 극대화 시켰다. 두 번째달과 이봉근은 김국환의 ‘타타타’를 선곡했다.
대세 뮤지컬 스타, 민우혁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 연출과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명곡 판정단의 숨을 멎게 만들었다. 민우혁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고독한 남자의 영혼을 무대에 표현했다.
9인조로 돌아온 대세 걸 그룹, 다이아는 상큼발랄 깜찍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넘치는 끼를 무한 발산했다. 다이아는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로 무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김정민, 김지우, 차정우, 임희숙, 허각, 정동하, 서문탁, 치타, 버블 시스터즈, 나비, 소울라이츠, 두번째달과 이봉근, 민우혁, 다이아가 출연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김희갑&작사가 양인자 편은 오는 6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