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이영은과 박하나가 할머니 백수련 때문에 신경전을 벌인다. <사진='빛나라 은수'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빛나라 은수’ 박하나와 이영은이 할머니 백수련 때문에 신경전을 벌인다. 배슬기는 김도연에게 임신 사실을 털어놓는다.
5일 방송되는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111회에서는 임신을 털어놓는 수민(배슬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선영(이종남)은 가족들과 식사 자리에서 “제가 분명히 태몽을 꿨는데, 작은 애는 아니라고 하고. 딱 한 사람 밖에 없는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식사를 마친 뒤 순정(김도연)은 수민에게 구충약을 먹이려 방문을 벌떡 열고, 수민은 “애 떨어질 뻔 했네”라며 깜짝 놀란다. 결국 수민은 순정에게 형식(임지규)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최여사(백수련)는 큰 집에서 혼자 지내지 말고 연미(양미경)네 집으로 가서 함께 지내자는 재우(박찬환)의 제안을 못이기는 척 받아들인다. 하지만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김여사(남능미)와 한 집에서 지내는 게 결코 만만치 않다.
침대가 들어오던 날 최여사는 “저 방에 놔주시면 된다”고 안내를 하고, 이를 지켜보돈 김여사는 “저 할망구가 노망이 났나”라며 막말을 퍼붓는다.
최여사는 김빛나(박하나)에게 전화를 걸어 “아주 그냥 가시방석이야”라며 불만을 털어놓고, 빛나는 “너무들 하네, 다친 사람한테”라며 화를 낸다.
그리고 오은수(이영은)에게 “다친 사람 데려갔으면 지극정성으로 케어를 해야지”라며 따지고 든다. 이에 오은수는 “그렇게 걱정이 되면 직접 가서 간호라도 하시던가”라며 맞불을 놓고, 빛나는 “뭐라고요?”라며 기함한다.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