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 오지은이 윤설로 개명하고 복수를 시작한다. <사진='이름없는여자'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복수를 펼쳐나간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10회에서는 손여리(오지은)와 마주치는 김무열(서지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무열을 차를 타고 가다 갑자기 “차 세워요. 빨리!”라고 소리친다. 무열은 여리의 차를 쫓지만 놓치고, “여리가 맞았어. 잘못 본 게 아니야”라며 혼잣말을 한다.
퇴근 후에도 김무열은 손여리 생각에 맘을 추스르지 못하고, 구해주(최윤소)는 그런 김무열에게 “사랑해”라며 마음을 돌리려고 한다.
손여리는 ‘윤설’이라는 이름으로 올리버 장(박준혁)의 재즈 레스토랑에 지원서를 낸다.
올리버 장은 손여리에게 “좋은데요? 지원서에 이름이 없네요”라고 말하고, 손여리는 “윤설이예요”라고 답한다. 이에 올리버 장은 “다시 말해볼래요? 이름이 뭐라고요?”라고 되묻는다.
도치(박윤재)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내가 뭘 당해? 내가 누구한테 뭘했다고?”라며 소리를 친다. 매니저는 도치에게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한편 주차를 하고 돌아서는 손여리. 누군가 다가오더니 “저기, 혹시 변호사분 아니세요?”라고 묻고, 손여리는 “그런데요”라고 당당히 답한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