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박병은의 등장에 반색했다. 이를 지켜보던 권상우는 속이 끓어올랐다.
최강희(유설옥)는 4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추리의 여왕' 10회에서 권상우(하완승)의 만류에도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 '추리의 여왕'에서 권상우는 막무가내로 경찰서로 들어가는 최강희에게 "아줌마, 이거 공무집행 방해인 거 알죠"라고 다그쳤다.
최강희는 얼굴빛 하나 변하지 않고 자신 앞으로 나온 명패를 보여줬다. 그리고 "봤죠? 민간수사 전문가. 그쪽이 공무집행방해같은데"라고 맞받았다.
순간 경찰서 사무실 내에 장광(하재호)이 등장했다. 장광은 경찰서 고위직과 사무실을 들러보며 의문투성이 대화를 나눠 최강희의 촉을 건드렸다.
한편 '추리의 여왕' 10회에서 박병은(우성하)이 얼굴을 내밀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우성하 경감 역의 박병은은 최강희와 전혀 다른 수사를 진행 중이어서 흥미를 더한다. 최강희는 박병은을 보자마자 반색했고 권상우는 질투심에 얼굴을 구겼다.
'추리의 여왕'은 매주 수, 목요일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