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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만이 '1대100'에 출연해 유재석과 인연을 이야기했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김용만이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잘나가던 시절과 국민MC가 된 유재석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용만은 지난 2일 방송한 퀴즈쇼 '1대100'에 출연해 100인의 퀴즈군단과 상금 5000만원을 겨뤘다.
이날 '1대100'에서 김용만은 조동아리 멤버 중 이렇게 잘될 줄 몰랐던 멤버를 꼽아달라는 조충연 아나운서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용만은 "유재석 씨가 지금은 국민MC다. 근데 예전에 카메라 울렁증이 심해서 NG를 많이 내더라"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유재석 씨는 원래 말이 유려한데, 카메라만 돌아가면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떨더라. 울렁증이다. 그래서 점점 PD들 연락도 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씨 집에 가면 어머니가 '우리 아들 갖다 써라'셨다. 그 정도로 염려하셨다"며 "잘 될 거다. 안심하시라 말씀드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KBS 2TV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