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황태경이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 아내 나르샤와 연애당시 이야기를 들려줬다.
황태경은 4일 오후 방송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아내 나르샤와 첫키스를 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황태경은 "차로 데려다주던 연애시절이었다"며 "하루는 땀을 너무 흘리더라. 상태가 안 좋아 보였다"고 설명했다.
황태경은 "근데 얼굴 각도가 이상했다. 알고 보니 땀은 차 시트 열선을 너무 뜨겁게 해서 그랬더라"며 "먼저 들어가라는데 땀을 뻘뻘 흘리며 버티더라. 얼굴 각도며 상황이며, 제가 뭔가 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때 나르샤는 방청석에서 남편 황태경의 말을 듣다가 웃음을 터뜨렸다. 황태경은 "제가 첫키스를 성인식으로 했다"며 "그날부터 1일이 됐다. 다음날 손도 깍지를 끼고 잡게 되더라"고 자랑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