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와 해나의 두번째 이야기가 7일 방송하는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TV동물농장'이 해나와 고양이 '양이'의 우정을 소개한다.
1년 전 'TV동물농장'에서 특별한 우정을 보여준 소녀 해나와 고양이 '양이'. 1년 전까지만 해도 양이는 지붕 속에서 두문불출하며 해나 속을 애태웠다.
당시 양이는 덫에 걸려 앞다리의 살점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어 발목을 절단하는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지난 1년 동안 변함없이 해나가 녀석의 곁을 지켰다.
현재 양이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고, 그 사이에 놀라운 일이 생겼다. 바로 새끼를 가진 것. 세마리를 건강하게 낳은 양이를 보며 해나도 흐뭇해하고 있다.
여전히 해나는 하루의 첫 일과는 양이와 양이 가족의 사료를 챙기는 일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 해나와 양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7일 오전 9시30분 방송하는 'TV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