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와 어머니의 ‘고부갈등’에 현명하게 대처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일라이·지연수 부부는 시어머니와 함께 쇼핑에 나섰다.
민수 옷을 사기 위해 옷가게에 들어간 세 사람. 일라이는 옷가게에서 뜬금없는 위기를 맞았다. 고부간의 취향이 달라도 너무 달랐던 것.
일라이는 “연수가 고른 게 예뻐 엄마가 고른 게 예뻐”라는 엄마의 난감한 질문에 “말 잘못하면 큰일 날 것 같다”며 당황했다. 하지만 곧바로 “하나는 속에 입고, 다른 걸 위에 입으면 어때?”라며 솔로몬에 버금가는 현명한 대처를 했다.
'살림하는 남자들2'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 어머니와 쇼핑에 나섰다. <사진='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
잠시 후 일라이는 아내 지연수에게 “솔직히 아까 여보가 골랐던 게 예뻤다”고 귓속말을 하며 ‘사랑꾼’다운 애프터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