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장하성 교수의 두 번째 강의가 시작된다.
7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장하성 교수가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장하성 교수는 "집단주의, 패거리주의, 의리" 등을 언급하며 "모든 기업이 이렇게 해버리면 나라가 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하성 교수는 "워낙 이게 심각한 문제라"면서 대한민국 경제 1급 비밀을 공개한다. 이를 들은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은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한다.
조승연은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여버리고 홍진경은 "멀미가 나려고 한다"고 말한다. 최서윤은 "차이가 엄청 크다"며 분노하고, 딘딘은 "우리나라가 원래 이렇게 다 안 좋냐"고 화를 낸다.
혼란에 휩싸인 교실에 장하성 교수는 "학생들 조용. 아니면 전부 손들고 말해라"며 분위기를 가라앉히려 애쓴다.
가계는 빚더미지만 기업은 돈더미, 빚내는 가계 위 날아다니는 기업이 가능한 우리나라의 불평등 구조를 파헤친다. 또 창고에서 시작된 전설 스티브 잡스와 세상을 바꾼 대학생 주커버그 등 우리나라에서도 개천에서 용나는 것이 가능할 지 이야기해본다.
한편,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7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