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먹거리 X파일' 착한 치즈케이크 사장의 최애 케이크가 공개됐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의 착한 치즈케이크로 선정된 카페의 한성은 사장이 최애(가장 좋아하는) 케이크를 소개했다.
착한 치즈케이크집 사장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케이크로 '레어 치즈 케이크'를 꼽았다. 그는 레어 치즈 케이크에 대해 "굳혀야 하는 케이크라 온도가 낮으면 작업 중에 굳는다. 24도에서 25도를 유지해야 한다. 다른 케이크보다 조금 까다롭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레어 치즈 케이크는 속도도 생명이다. 부부가 힘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손님이 없는 늦은 밤에만 작업이 가능하다. 굽지 않기 때문에 만드는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지만 빨리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힘이 좋은 남편이 돕는다.
착한 치즈케이크집 사장은 "가장 먼저 시작한 게 레어 치즈 케이크여서 가장 애착이 간다"며 "원래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 종류도 치즈 케이크라 처음 카페를 할 때 제일 좋아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 레어 치즈 케이크를 주력으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10년 전만해도 부부는 각자 회사를 다녔지만, 한성은 사장은 케이크가 좋아 취미로 제과제빵으 시작했다. 먼저 카페를 시작하자고 제안한 사람도 바로 그. 한성은 사장은 "쉼과 휴식과 즐거움을 느끼고 돌아가시면, 그 기억이 좋아서 다시 방문하시면, 그 기억이 좋았다고 말씀해주시면 그게 제일 보람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 치즈케이크의 선정 기준은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50% 이상 치즈를 넣어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한성은 사장의 케이크지은 모두 충족시켰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