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배우 성현아가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배우 성현아가 출연해 성매매 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지난 2013년 성매매 혐의를 받으며 성현아는 활발했던 연예계 생활을 접어야 했다. 성현아는 2년 6개월 동안 법정 공방을 이어왔고 결국 지난 2016년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을 받는다.
성현아는 "내가 말하지 않는 동안 이만큼 무언가가 쌓여 버렸다"며 "내가 모르는 생활고에, 내가 모르는 극심한 대인기피에"라며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았던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성현아의 법률 대리인 권준상은 "성현아 씨는 잘못한 사람이 아닙니다. 성현아 씨는 거짓말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성현아는 "정말 만신창이. 찢기고, 찢기고, 또 찢겼다. 정말로"라며 "이제는 좀 편히 살고 싶은데"라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성현아의 최초 심경고백은 4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