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뜬금없는 허벅지 싸움을 벌였다.
2일 오후 방송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차태현,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은 라오스 액티비티를 체험했다.
이날 '뭉쳐야 뜬다'에서 안정환은 목적지로 가는 도중 체력 하위권과 상위권을 나눠야 한다며 허벅지 씨름을 제안했다.
20대 젊은피 박하사와 붙은 안정환은 순식간에 힘을 줘 승리를 따냈다. 사실상 결승전에서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 안정환에게 차태현, 김성주, 김용만은 열광했다.
이어 안정환은 동갑내기 절친 차태현과 맞붙었다. 딱 봐도 다리가 곱다며 기를 죽인 안정환은 미소를 머금은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차태현은 잔뜩 힘을 줬지만 안정환은 "이거 밥 먹으면서 해도 되겠는데"라고 도발,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마지막에 붙은 정형돈마저 쉽게 물리쳐 국가대표 허벅지를 인증했다.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