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수용 아내 '애교 철철' 목소리 <사진=SBS 불타는 청춘> |
'불타는 청춘' 김수용 아내 '애교 철철' 목소리 "나갈 때마다 뽀뽀"…이연수·권민중 오리먹방 삼매경
[뉴스핌=양진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오리 파티를 벌이며 김수용의 아내와 통화를 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오리 백숙과 훈제 오리 구이, 다양한 상차림으로 오리 파티를 벌였다.
김국진과 김광규는 오리를 가져온 수용에게 "고맙다"라고 말했고 김수용은 "많이 드시고 오늘 뜨거운 밤 보내세요"라고 답했다.
김수용에게 오리를 건네자, 덕구가 다가왔고 김수용은 오리를 나눠줄 수밖에 없었다. 김국진은 "정말 맛있다"면서 감탄을 했다.
그 와중에 김도균은 오리가 입맛에 안맞는 듯 맨밥을 먹었고, 통조림 햄이 등장하자 그제야 웃음을 지었다. 김수용은 집에 둔 아내에게 전화를 들었고, 아내는 잠결에 애교가 철철 넘치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김수용의 아내는 "집에 오는 거야?"라면서 반가워했지만 쫓겨났다는 얘기에 "자고 와요"라고 말했다. 김국진에게도 "안녕하세요 오빠"라고 말하자, 출연자들은 "애교가 넘치시네"라면서 부러워했다.
게다가 김수용의 아내는 촬영날도 나갈 때 뽀뽀를 해줬다며 "나갈 때마다 딸이랑 번갈아가면서 뽀뽀를 한다"고 말해 김광규, 구본승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너무 목소리 연기한다. 평소대로 하지 그러냐"고 면박을 주다가도 "이사가지 마"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