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에 슬리피가 출연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컬투쇼' 슬리피가 근황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미친 제로게임' 코너에 가수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컬투쇼' 고정에 대해 "저번주에 연락이 없어서 작가분께 먼저 전화했다"며 "저번주에 초대석 특집이라고 하더라. 반고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오늘 재밌어야 완고, 완전 고정으로 갈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가 "내가 재밌어야 하냐"고 묻자, 정찬우가 "화요일 스케줄 미리 비워놨다면서"라며 "코너가 재밌으면 사람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니까 네가 재밌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찬우가 '쇼미더머니6' 출연에 대해 묻자 슬리피는 "예선 갔다왔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아직 방송에 나와야 하기 때문에 비밀이구나"고 말했고, 정찬우는 "웃는 걸 보니 뭔가 일이 있나보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슬리피는 최근 인기가 높아진 것에 대해 "결혼 프로그램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와 함께 신혼여행을 갔다온 것에 대해 "손을 제가 먼저 잡았다"며 "먹을 것도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찬우가 "국주 씨가 많이 먹었냐, 네가 더 많이 먹었냐"고 묻자, 슬리피는 "제가 더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슬피피는 "요즘에 진짜 많이 먹는다. 14kg 쪘다. 계속 찌고 있다"며 "몸무게 안 나갔을 때 189cm에 64kg이었는데 지금은 79kg이다"고 밝혔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4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