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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효가 지난달 30일 방송한 '런닝맨'에서 개리에 영상편지를 썼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개리에 영상편지를 썼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 가수 효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순서를 정하기 위해 '지석진 게임'을 시작했다. 효린과 송지효가 마주했다.
효린은 송지효에 "개리오빠 결혼하니까 기분이 어때?"라고 공격했다. 이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 답을 해야하는 송지효는 "너"라고 말을 뱉었다. 송지효의 답에 '런닝맨' 멤버들은 모두 놀라 송지효를 불렀다. 그리고는 그를 안정시키려고 했다.
송지효는 결국 "전화번호를 바꿔"라며 개리를 향한 마음은 드러냈다. 유재석은 "왜 대답을 못했어"라며 송지효를 몰아갔다. 그러면서 "영상편지해"라고 했다. 송지효는 "야, 잘 살아라"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