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한 '귓속말' 11회에서 이보영이 아버지의 시신을 안고 오열한 장면 <사진=SBS '귓속말'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귓속말'이 월화극 시청률 1위를 되찾았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귓속말'은 16.0%(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기록한 11.9%보다 4.1%P나 급등한 수치이며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영광은 '역적'에 돌아간 바 있다.
시청률 2위는 KBS 2TV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었다. 지난 주보다 시청률 0.6%P 상승한 13.0%를 기록하며 '귓속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완벽한 아내'는 지난 방송분과 같은 4.9%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1일 방송한 '귓속말' 11회에서 폐암 3기인 아버지 신창호(강신일)의 사망을 알게 된 신영주(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신일은 자신을 위해 김성식 기자를 살해했다는 거짓 자백을 하다가 죽었다. 이보영은는 아버지의 시신을 안고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