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이 절필을 선언한 후 사라졌던 고경표를 다시 불러내기 위해 다시 소설을 쓰리고 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절필을 선언했던 유아인은 고경표와 마주 앉아 계약서를 작성했다.
한세주(유아인)는 소설 공동 집필 계약서를 쓰며 "소설을 완성할 때까지 동거동락하며"라고 적으며 티격태격했다. 유진오(고경표)는 "절대 어떤 경우에도 나가라고 소리치지 않는다"라는 조항을 넣었고 한세주는 발끈했다.
그러자 세주는 "쓸데없는 개인기로 한세주의 일상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넣겠다고 했다. 둘은 계속해서 자신의 입장에서 유리한 계약 사항을 추가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 저녁 8시 tvN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