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하는 '완벽한 아내' 19회에서 이은희가 퇴원 후 구정희를 만난다. <사진=유튜브> |
[뉴스핌=최원진 기자] '완벽한 아내' 이은희(조여정)가 정신병원에서 퇴원 후 구정희(윤상현)와 재회한다.
1일 방송하는 KBS 2TV '완벽한 아내' 19회에서 구정희는 회사에서 잘린 뒤 일용직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는 찜질방에서 "이제 속 시원하냐? 내가 이렇게 되서?"라며 전 아내 심재복(고소영)을 탓한다.
심재복과 강봉구(성준)는 이은희가 있는 정신병원을 방문한다. 은희는 "죄송합니다. 약도 잘 먹고, 치료도 잘 받고 있어요"라며 거짓 사과를 한다.
이은희가 퇴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재복은 "뭐? 이은희가 퇴원을 해? 이 여자, 결코 달라지지 않아. 영원히 달라지지 않아. 내가 알아"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심재복의 예상은 맞다. 이은희는 퇴원을 하자마자 구정희를 찾아 포옹한다. 이은희는 눈물을 흘리고 구정희는 이은희에 키스한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밤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