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용 브러시의 달인(왼쪽)과 냉우동의 달인이 1일 방송하는 '생활의 달인'에 등장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냉우동의 달인의 맛의 비법이 '생활의 달인'에 공개된다.
1일 방송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냉우동의 달인과 만난다.
'생활의 달인'은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로 만인의 사랑을 독차지한 냉우동이 있다는 소식에 달인을 찾아나선다. 그 주인공은 경력 15년의 박상헌 달인이다.
일본에서 몸소 배워 온 특별한 기술로 만든 족타면은 탱탱한 면발의 식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이다. 육수 또한 범상치 않다. 평범한 우동 육수와 달리 말랑말랑한 젤리의 형태를 가진 달인의 육수에는 특별한 비법이 있다.
그 비법은 바로 오키나와의 특산품인 시콰사, 일명 히라미 레몬이다. 시콰사 특유의 시큼한 향과 신맛이 더해져 깔끔한 맛을 극대화시킨다. 또 전분과 달걀을 넣어 걸쭉하게 만들어 낸 육수에 명란을 더해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는 명란우동도 이 가게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 메뉴다.
달인의 고집스런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우동 한 그릇의 비법은 방송을 통해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소개할 달인은 화장용 브러시의 달인 안해원 씨다. 안해원 씨는 젊음 문화의 중심인 홍대의 한 골목에서 1000여 종류의 화장용 브러시를 판매하고 있다.
달인의 가게가 인기 만점인 이유는 판매뿐만 아니라 1대 1 맞춤 상담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평생을 화장과 함께 하는 여자들조차도 와벽하게 이해하기 힘든 화장의 세계를 통달했다는 달인의 가르침을 따라하기만 하면 같은 화장품을 써도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다.
20여 년간 브러시만 만지며 터득한 지식을 총동원해 여성들의 뷰티 멘토로 우뚝 선 달인. 사업 실패로 길거리에서부터 시작해 열정 하나로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인생역전의 과정을 전한다.
냉우동의 달인과 화장용 브러시 달인의 이야기는 1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