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비염 코세척을 시도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비염 코세척·식빵 태우고도 '허세'…유희열 "허세의 끝을 보여준다" 폭소
[뉴스핌=이지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비염 코세척에 이어 허세의 끝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유희열이 스튜디오에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채권자의 집으로 이사가 첫 아침을 맞았다. 유희열은 “예전에는 양현석 형보다 더 성공했던 제작자였다”며 이상민의 과거를 언급했다.
이상민은 일어나자마자 방과 화장실에서 각종 물건을 가지고 나와 주방으로 향했다. 이를 보고 있던 유희열은 “내 애도 아닌데 집중해서 보게 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비염으로 인해 식염수를 코에 넣으며 비염 코세척을 하기 시작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세수도 안 하고 마스크팩을 붙였고, 서장훈은 “아니, 세수도 안하고 저걸 왜 해?”라며 기겁했다.
마스크팩을 마친 이상민은 본격적으로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섰고, “나의 보물 2호, 도마!”라고 외쳐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보고 있던 김건모 엄마는 “희한하다, 희한해. 난 귀찮아서 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도마를 닦은 뒤 사용하지 않고 다시 보관했다.
유희열은 “상민이를 보면 영화 대사가 떠오른다.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는 대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아침에 직접 만든 치즈에 토스트, 석류를 더해 식사를 시작했고, 김건모 엄마는 “고급스러운 건 다 넣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미운 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