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팔씨름 왕의 패배 '힘센 바보' 굴욕 <사진=KBS 2TV 1박2일>

'1박2일' 김종민, 팔씨름 왕의 패배 '힘센 바보' 굴욕…청산도 팔씨름 대결 '스태프 어벤져스' 승리

[뉴스핌=양진영 기자] '1박 2일' 김종민이 팔씨름 왕의 칭호를 잃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전남 완도 청산도로 떠나 촬영 스태프 어벤저스 간에 미션 대결을 했다.

첫 종목인 팔씨름에서 김준호는 알파오 이규환PD와 붙었다. 김준호는 "개콘 김민경에게도 졌다"면서 엄살을 부렸지만 멤버들은 "그건 다 진다"면서 그를 격려했다.

김준호는 경기 시작도 전부터 엉덩이를 땅으로 내리며 꼼수를 부렸다. 김준호는 알파오를 넘기려고 안간힘을 썼고 예상 외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결국 김준호는 마지막 힘을 짜내 승리를 거뒀다.

스태프 어벤져스의 두 번째 상대를 만난 김준호는 단숨에 손이 넘어갔고 버티다 못해 김준호는 표정으로 경기를 하며 웃음을 줬다. 결국 두 번째 경기에선 지고 말았다.

윤시윤은 김준호를 이긴 상대를 손쉽게 한방에 제압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윤시윤의 상대가 된 스태프 어벤져스 에이스는 반대로 한방에 윤시윤을 제압하며 굴욕을 안겼다.

이어 데프콘은 막상막하의 레이스로 두 명을 이겨냈고, 아깝게도 다음 차례에선 지고 말았다. 이로써 스코어는 3:5로 스태프에게 뒤지는 형국이 됐다.

이제 남은 건 팔씨름왕 김종민 뿐이었다. 김종민은 손쉽게 데프콘을 이긴 상대를 제압했고 스태프 에이스와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결과는 스태프 어벤져스팀 승리였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