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세영, 강승윤, 최성조, 신보라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복면가왕 부채도사’ 위너 강승윤, ‘바다여신’ 신보라, ‘장난감소년’ 최성조, ‘키싱구라미’ 이세영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4대 가왕 ‘흥부자댁’에 맞서는 8인의 복면가수 ‘타로맨’ ‘부채도사’ ‘바다여신’ ‘김빵순’ ‘카네이션맨’ ‘장난감소년’ ‘키싱구라미’ ‘아기물개’의 듀엣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에서 ‘복면가왕 바다여신’은 ‘김빵순’에게 아쉽게 패하고 차지연의 ‘살다 보면’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데뷔 8년차 개그우먼 신보라로 밝혀졌다.
이어 ‘복면가왕 카네이션맨’과 ‘장난감소년’이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면’으로 듀엣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 장난감소년’은 안정된 가창력으로, ‘카네이션맨’은 부드러운 음색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투표 결과, ‘복면가왕 장난감소년’이 29대 70표라는 큰 표차로 패했다. 이로써 ‘복면가왕 카네이션맨’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탈락한 ‘복면가왕 장난감소년’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스포테이너이자 ‘간고등어’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최성조였다.
마지막 대결에는 ‘복면가왕 키싱구라미’와 ‘아기물개’가 윤하의 ‘기다리다’로 애절한 듀엣 대결을 선보였다.
‘복면가왕 아기물개’는 내공이 느껴지는 안정적인 발성으로, ‘키싱구라미’는 고운 목소리를 뽐내며 정반대 매력을 발산했다.
투표 결과, ‘복면가왕 키싱구라미’가 37대 62표로 탈락했다. 아쉽게 탈락한 ‘키싱구라미’는 신현희와 김루트의 ‘오빠야’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그는 바로 데뷔 21년차 배우 이세영으로 로 밝혀졌다.
한편 2라운드에 진출한 ‘복면가왕 타로맨’이 정기고, ‘김빵순’ 안신애, ‘카네이션맨’ 유리상자 이세준, ‘아기물개’는 박지민으로 추측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