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 옥주현이 출연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옥주현 장면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옥주현이 '아는 형님'에서 남다른 에너지를 인정했다.
29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 윤종신, 옥주현이 출연했다.
이날 '아는 형님' 옥주현은 윤종신에 딱밤 벌칙을 맡았다. 옥주현은 테니스 라켓으로 공치기 게임에서 진 윤종신에 손가락으로 이마치기를 한 것.
옥주현의 '딱' 소리와 함께 윤종신은 옥주현의 파워에 깜짝 놀랐다. 윤종신의 이마가 붉게 물들었다. 김희철은 "옆에서 보니 종신이 형 이마가 패어있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옥주현은 민경훈을 직접 들어보이기도 했다. 옥주현은 "민경훈 몇 kg야?"라며 다가가 한 번에 들었다. 민경훈은 "여기 승차감이 엄청 좋다"며 만족했다. 이를 본 김희철은 "옥호동이다"라고 별명을 지어줬다.
옥주현은 주체가 안되는 힘 때문에 뮤지컬을 하면서 기물 파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뮤지컬'시카고'를 할 때였다. 총을 겨누는 장면이었는데 힘을 줬더니 총이 부숴졌다"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내가 왜이렇게 힘이 센가 기억을 돌이켜보니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 아빠가 편찮으셔서 무거운 짐을 많이 들고 다녔다. 그래서 웬만한 건 무겁지가 않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