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 장하성 교수가 출연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사회적 불평등'에 이야기하는 가운데, 경제민주화의 대부 장하성 교수가 출연한다.
장하성 교수는 천하의 재벌도 벌벌 떨게 만드는 '재벌 저격수'로 유시민 작가보다 10배는 유명했다는 장하성의 불평등 이야기가 공개된다.
장하성 교수는 현재 한국이 처한 비정규직, 빈부격차, 청년실업에 대해 "일자리는 50%도 안 늘었다. 경제가 3배 반이 됐는데 왜 내 월급은 안오를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홍진경도 "저 소득은 다 누가 가져가는 거냐"고 질문했다.
장하성 교수는 "경제가 성장한 만큼 우리 국민들도 잘 살게됐냐"며 한국 경제의 실상을 폭로한다. 이에 '차이나는 클라스' 멤버들은 입을 크게 벌리며 경악한다. 장하성 교수는 "원인을 찾고 대책을 만들어서 실행을 해야 하는데 누가 할꺼냐"며 다시 한 번 의문을 제기한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수저론'에 대해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을지 알아본다. 또 모 대기업이 거액을 주고 홍진경의 김치회사를 사려 했지만 못 한 이유도 공개한다.
한편,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30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