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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 행복' 30년 의절한 피부색 다른 형제…제임스 킹은 형과 화해할 수 있을까

기사입력 : 2017년05월01일 12:50

최종수정 : 2017년05월01일 12:50

EBS1 '리얼극장 행복'은 트로트가수 제임스 킹의 굴곡진 가족사를 조명한다. <사진=EBS1 '리얼극장 행복'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트로트가수 제임스 킹 형제의 필리핀 여행이 '리얼극장 행복'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달 25일 방송한 EBS1 '리얼극장 행복'에서는 구수한 노랫말과 구성진 음색이 매력적인 가수 제임스 킹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얼극장 행복'에서 제임스 킹은 아버지가 다른 형 김경해 씨와 필리핀 여행을 떠났다. 제임스 킹은 1.4후퇴 때 남한으로 내려온 모친과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15세 많은 형 김경해 씨는 아버지가 달랐는데 어렸을 때 서로 서먹서먹해 친하게 지내지 못했다.

제임스 킹은 형에 대한 앙금이 많았다. 왼손잡이라고 때리고, 잘 때 이불 들썩인다고 때렸다며 형을 원망했다. 게다가 아버지 재산도 형이 사업하다 날렸다며 비난했다. 형은 형대로 사연이 있었다며 변명을 했지만 제임스 킹은 "매번 저런 식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해"라며 한숨을 쉬었다.

마음 속 응어리를 털어버리기 위해 제임스 킹·김경해 형제가 떠난 필리핀 여행은 '리얼극장 행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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